200만원 상당 인서트용화분 기증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창&작은세상 (주)태현창호에서 후원하고 부산조은뉴스가 주최하는 1인1화분가꾸기캠페인 기증식이 지난 12월 18일 오후 2시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에서 진행됐다.

소년원생들의 열린 자연의 체험과 인성교육으로 재비행을 방지하고자 실시된 이번 1인1화분가꾸기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 중소기업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200만원 상당의 인서트용화분을 기증한 창&작은세상 (주)태현창호의 강성희 대표이사는 "살아있는 식물이라 원생들의 건강에 좋고 인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기회를 통해 창&작은세상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욱 봉사하고 살기 좋은 여건을 마련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륜정보산업학교의 황계연 원장은 "시설적인 측면에서는 패쇄적이지만 식물을 통해 식당까지 가정적인 분위기가 나서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잘 돌아보지 않는 곳에 물신양면으로 후원해 주심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소년원 이청업 교무과장은 "화분설치후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고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공기정화의 역할까지 되니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40일 주기로 물만 채우면 따로 물을 넣는 수고가 필요 없는 창틀 일체형화분을 최초로 개발한 (주)태현창호는 올해 초읍중학교에도 화분을 기증했다. 현재 공기청정과 가습기 효과의 천연힐링을 통해 21C 그린환경기업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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