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부산운동본부는 12월 28일 오후 2시 어린이대공원에서 2012, 2013년도 미혼남녀 만남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2013 미혼남녀 사랑봉사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결혼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결혼 적령기에 이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부산갈매기 사랑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만남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작년부터 행사 참가자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고 결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미혼남녀 사랑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2, 2013년도 만남행사 참가자들 중 남․녀 각 25명씩 50명을 모집하여 진행되며 자원봉사활동 및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미혼남녀 사랑봉사단'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어린이대공원에 오후 2시까지 집결하면 되며 등록 확인 후 오후 5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화합의 시간과 만찬을 가지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2012, 2013년도 미혼남녀 만남행사 참가자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부산시 출산보육담당관실로 팩스(☎888-1269) 또는 전자우편(aglyia@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2월 24일까지이며 남․녀 각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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