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농정국장을 총괄로 하는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기상특보 발령 시 시·군 상황실과 연계하여 24시간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축산재해 예방을 위해 특별 전담팀을 구성하고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과 연계하여 평일 및 휴일에도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금년 11월 12개 시·군에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시달하여 축사시설 사전 점검과 취약요인 보강 조치, 기상특보 상황 농가 전파 등 재해 발생 초기대응을 신속히 하도록 하였다.
특히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은 기온의 변동 폭이 크고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축사 지붕 눈 쓸어내리기, 버팀목 보강, 급수시설 동파 예방, 배수로 정비 등 피해 예방 체계를 갖출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기온 급강하에 대비해 축사에 유입되는 샛바람을 막을 수 있는 방풍막을 설치하고, 실내 유해가스를 줄이기 위해 환기 관리를 철저히 하며 보온용 전열기구 사용에 주의하고 평소에 이상 유무를 자주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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