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자치구에 샤워시설․냉난방기 갖춰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지역 가로환경미화원을 위한 쉼터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자치구 가로환경미화원의 사기 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해 5개 자치구에 샤워시설, 냉난방기 등을 갖춘 쉼터를 시범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쉼터조성사업은 가로환경미화원들의 청소 동선과 접근성, 편리성 등을 고려해 청사건물 내 또는 사무실을 임차하는 등의 방식으로 쉼터를 이용하는 가로환경미화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한다.

우선 동구와 서구에 설치비 3000만원을 지원해 이달 중순께 개소할 예정이다.

나머지 3개 자치구도 내년 본예산에 쉼터조성사업비 4500만원이 반영돼 자치구와 가로환경미화원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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