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박철홍 골드클래스(주) 회장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9일 전남대병원 1동 로비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박 회장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이 진료, 교육, 의료 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병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전남대병원에서는 박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창업 이래 25년을 오직 건설 한 분야만을 걸어 온 박 회장은 지난 10월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에 취임, 주택사업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지역주택건설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 회장은 골드클래스 주요 계열사로 보광건설(주), 보광종합건설(주), 골드디움(주), 수범건설(주)을 두고 있고, 2011년에는 주택건설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박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평소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면서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골드클래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송 원장은 “전남대병원에 대한 큰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면서 “불우한 환자치료와 의료 연구 등 병원발전을 위해 크고 넓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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