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정전협정체결 60주년을 기념하여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처가 제작하고, 자치단체장이 직접 전수하는 ‘호국영웅기장’은 특정한 사건과 업적, 날 등을 기념해 수여하는 기념장(記念章)으로 이번에 수여되는 호국영웅기장은 메달 형태로 제작됐으며, 김제시 수여대상자는 618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하여 김제시의회 의장, 경찰서장, 익산보훈지청장, 김제대대장, 보훈단체장, 6.25전쟁 참전 용사, 시립합창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건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6.25참전 용사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와 보훈가족을 위한 공훈선양사업을 확대해서 추진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수식에 참석하지 못한 ‘호국영웅기장’수여 대상자들에게는 오는 연말까지 국가보훈처에서 개별적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채덕수 객원기자
cpotk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