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1월22일(금) 새만금컨벤션(2층) 골드라운지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장지헌 회장 등 관내 6.25참전 용사 40여명에게 호국영웅기장과 기장증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정전협정체결 60주년을 기념하여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처가 제작하고, 자치단체장이 직접 전수하는 ‘호국영웅기장’은 특정한 사건과 업적, 날 등을 기념해 수여하는 기념장(記念章)으로 이번에 수여되는 호국영웅기장은 메달 형태로 제작됐으며, 김제시 수여대상자는 618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하여 김제시의회 의장, 경찰서장, 익산보훈지청장, 김제대대장, 보훈단체장, 6.25전쟁 참전 용사, 시립합창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건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6.25참전 용사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와 보훈가족을 위한 공훈선양사업을 확대해서 추진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수식에 참석하지 못한 ‘호국영웅기장’수여 대상자들에게는 오는 연말까지 국가보훈처에서 개별적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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