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채덕수 객원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26일 군산공설시장에서 '금융 사랑방 버스' ONE-STOP 금융상담을 실시한다.

금융 사랑방 버스는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 금융사기 등의 주된 피해 계층임에도 정보 부족과 바쁜 생업활동 등으로 각 기관을 방문하여 상담받기가 어려운 서민들을 대상으로 생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One-Stop 금융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산 지역에서는 26일(화) 미장동 휴먼시아 아파트와 공설시장 옆 공영주차장에서 실시하며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 중앙재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금융 사랑방 버스는 내부에 무선인터넷, 복사기, 프린터, 영상기기 등 사무기기와 상담테이블을 장착되어 있으며, 금융민원 상담, 서민금융지원 상담, 국민행복기금 상담, 불법금융 피해접수와 함께 금융교육 등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현장에서 직접 받을 수 있다.

김용구 지역경제과장은 "금융문제로 고민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이번 무료금융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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