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취임식 후 순천소재 노인복지시설'성산요양원'위문

[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신임 김주열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24일 취임식을 갖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업무활동을 시작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공사 사옥 10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취임식 행사를 마친 후 순천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성산요양원’을 위문했다.

취임식에서 김 사장은 “우리 공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우호적이지 못하다” 며 “우리 모두는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지혜와 노력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생각과 행동, 고객우선, 성과지향, 공익미션의 완수를 경영방침으로 정해 임직원 모두가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녹색 전남을 실현하고 1등 선진 공기업이 되기 위해 진력해 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사장은 이날 취임식이 끝난 후 순천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성산요양원(원장 장동운)’을 위문하는 것으로 첫 공식적인 업무활동을 시작했다.

김 사장은 이날 고화빈 전남개발공사 노조위원장, 윤영국 경영혁신팀장과 함께 요양원을 방문, 결연증서에 서명하고 준비해 간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신임 김 사장(55)은 강진 출신으로 조선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산업대학원 공학석사, 경기대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토지공사에서 잔뼈가 굵은 도시개발전문가이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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