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노라조의 신곡 ‘야생마’의 뮤직비디오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 조빈과 이혁은 나름대로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말 분장과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가사에 맞춰 ‘생마’를 반으로 자르는 모습이나 일명 ‘아이엠그라운드’ 게임을 할 때 취하는 동작을 안무로 승화시키는 등 상상을 뛰어넘는 기발함이 압권이다.

 

 

 

 

네티즌들은 “선추천 후감상”을 외치며 “역시 노라조다”, “가창력도 뛰어난데 웃기기까지”, “아이돌에게선 느낄 수 없던 섹시함이 느껴진다”,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열 번도 넘게 뿜었다”, “설마설마 했는데 중간에 들어간 추임새가 노홍철이었다” 등 수백 개의 댓글을 달며 노라조의 귀환을 환영하고 있다. 가수 이승철도 “노라조의 야생마 뮤직비디오 초 대박입니다”라는 멘션을 트위터에 남기며 노라조의 컴백을 반겼다.

 

노라조의 다른 곡들까지 주목 받는 기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노라조가 매번 코믹 콘셉트로만 나오는게 안타깝다. 가창력도 최고 수준”이라며 기존의 곡 빨간날, 가이아, 락스타 등을 댓글로 추천하며 노라조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노라조는 독자적으로 ‘노라조 프로덕션’을 설립하며 어느 때보다도 더욱 노라조다운 신선한 콘셉트로 정성껏 만든 앨범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노홍철까지 참여해 ‘노노 브라더스’라는 애칭을 얻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노라조는 기발한 반인반마 콘셉트의 분장과 서커스를 탈출한 이혁 말의 스토리 텔링, 동춘서커스단까지 동원된 고퀄리티 영상미로 “역대 뮤직비디오 중 최고”라는 극찬을 듣고 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에 쉴 새 없이 터지는 개그 포인트까지 더해져 답답한 현실에 지친 네티즌들의 마음에 유쾌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