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전라북도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는 ‘봉사와 나눔 도민 콘테스트’를 2013. 11. 14(목) 14:00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자원 봉사센터 및 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김영 전라북도정무부지사와 최진호 전라북도의회의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가게, 대한적십자사 등 27개 단체의 전문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하여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자랑하는 콘테스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자원봉사활동의 확산과 내실을 기하기 위해 사회적 이슈를 선택하여 실천가와 학자,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 토론 및 대중 포럼을 진행하여 자원봉사활성화 과제를 도출·계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 자원봉사포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올해 자원봉사 포럼은 전라북도 등록 자원봉사자 36만을 넘어 100만시대로 나아가는 원년을 맞아 각 분야별 자원봉사자들간의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례발표 콘테스트’로 마련되었다.

이번 콘테스트의 주제는 ‘나는 자원봉사자다’이며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 중 재난재해, 기업사회공헌, 재능나눔, 가족봉사단, 대학생(청소년)의 5개 분야 봉사자들의 활동에 따른 경연과 심사위원의 평가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선진지역인 전라북도가 100만 자원봉사자 시대를 마련하는데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 도민 참여확산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소외지역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봉사와 기업사회공헌팀의 전문봉사, 4대종단이 함께하는 희망프로젝트, 재능나눔, 새내기동아리 발굴 등 17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청소년을 위한 방학프로그램과 대학생해외봉사단도 구성하여 자원봉사 참여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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