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문형남 사무총장과 우근민 제주지사 등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가져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중장년층 퇴직자나 퇴직 예정자들이 재취업이나 창업 등 새로운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제주에도 문을 열었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1일 오후 제주상록회관 2층에서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고용센터 현길오 소장, 지역 노사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에서는 40대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들의 ▲전직(재취업)지원 컨설팅 ▲ 취업지원·알선 ▲면접시뮬레이션·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구직전략 스킬 ▲제2인생 설계 ▲집합교육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직자를 위한 기업 정보 DB구축 및 구인·구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직원을 채용하려는 구인기업을 발굴하고, 구인기업에서 원하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맞춤형 매칭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전직지원서비스는 비자발적 사유로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지원과 재취업 등을 지원하는 1:1 컨설팅을 비롯, 종합적인 ‘경력재설계’ 서비스를 의미한다.

노사발전재단은 특히 향후 제주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운영함에 있어 제주고용센터와 업무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개소를 계기로 제주지역 고용인프라 확충과 함께 중장년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운영은 노사발전재단에서 맡고, 고용센터는 사무공간 제공, 유관기관과의 업무연계 지원 등을 통해 4060세대 중장년에 대한 전직지원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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