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제주)=한중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청 제1청사 대회의실(2층)에 故 김대중 전대통령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조문객을 받고 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분향소가 도청 대강당(4층)에 설치됨에 따라 산남지역 주민들이 접근성이 어렵고, 또한 서귀포시 관내지역에 설치된 분향소의 경우에도 주차문제 등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접근성과 주차문제 등을 고려하여 운영키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19일) 오전 10시부터 장례일정이 마무리되는 기간까지 24시간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자체 근무조(1일 3개조)를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분향소 운영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애도 행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애도 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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