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 정비사업은 하천의 수생생물들이 이동하는 통로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내수면 어류의 서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가곡천과 마읍천 2개 하천을 대상으로 어도 연장 및 친환경 어도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곡천 본들보는 어도를 27m 연장하고 마읍천 웃마을 보는 물고기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환경 친화적인 자연수로형 어도를 설치하는 등 어도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정비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 친화적인 어도 정비 사업으로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 및 하천 생태계의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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