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대전시는 자원 재사용과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가게대전충청본부와 공동으로 ‘2013년 위·아·자 나눔장터’를 20일 낮 12시부터 보라매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함께 나누면 경제도 튼튼, 지구도 튼튼’이라는 슬로건으로 대전을 비롯 서울, 부산, 전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위아자 나눔 행사에는 개인이나 기업·단체가 사용이 가능한 재활용품을 가져와 판매하는 나눔장터 코너, 마술·어린이 댄스 등 문화공연, 명사들이 기증한 애장품 경매, 골프체험·페이스 페인팅·환경전시회 등의 시민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게 마련했다.

금년 위아자 나눔장터는 일반시민 180팀, 기업단체 120개사가 참가할 예정으로 2013년에 개최된 나눔장터 중 최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위아자 나눔장터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이웃사랑 나눔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경제교육의 장으로 가족들과 함께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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