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순익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주진)은 16일(일) 오후 6시 30분 현재 기준 "17일 오전 8시경 나로호 발사체를 발사대로 이송할 예정"이라며 "단, 17일 오전 7시경 기상상황 분석 후, 최종 이송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한편,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항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주진)은 지난 11일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발사예정일이 한ㆍ러 양국 기술진들의 발사일정 협의 결과 8월 19일로 결정되었다고 밝힌바 있다.

다만 앞으로도 발사를 위한 최종준비 상황과 발사 당일(19일)의 기상조건에 따라 발사가 연기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8월 26일까지를 발사예비일로 설정하였다.


▲나 로 발사개요

●발 사 체 : 소형위성 발사체 ‘나로호’(KSLV-1)
●장 소 :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일 정
1차 :2009.8.19(수) (준비 상황, 기상여건을 고려해 26일까지 변경 가능)
∙예정 발사시간 : 16:40~18:40
◦2차 : 2010년 2분기 예정

▶발사가능 기상조건
∙온 도 : -10℃~35℃
∙평균풍속 : 15㎧, 순간 최대 풍속 21㎧ 이내
∙고도 25㎞ 이내에서 최대 풍속 100㎧ 이내
∙발사장 주변 18㎞ 이내에서 낙뢰 미감지, 시정거리 3㎞ 이상 등



                                                               <이상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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