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을공동체 만들 것

올해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전형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이 마을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높이고, 사회적자본을 확충하는 등 지역 발전을 이끄는 기관차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형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은 대전 지역 곳곳에서 관계맺기, 마을교육, 마을문화, 마을복지, 마을안전, 마을환경, 마을미디어, 축제공연, 텃밭공원, 공동육아, 아파트 층간소음, 협동조합 등 13개 분야 총 226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는 최근 옛 충남도청사 소회의실에서 각 자치구 마을 만들기 사업담당자와 사회적자본 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대전형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이 마을 주민이 함께 협력하고, 나누고, 배려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가지는 등 공감대를 나눴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대전시는 오는 10월 28일 개소하는 사회적자본 지원센터를 통해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지도 사업을 펼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내년 초에는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 사례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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