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연예타임즈]  배우 김수로가 직접 연출하고 이현진, 간미연, 선 우, 등 화제의 캐스팅으로 공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이슈를 불러일으킨 연극 <발칙한 로맨스>가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여섯 명의 주연 배우들이 극 중 수지와 봉필로 분해 화려한 미니 드레스와 댄디한 수트로 한껏 멋을 내고 첫사랑과 재회한 모습을 발칙하게 보여주었다.


간미연과 오의식은 럭셔리한 호텔방 안에서 서로를 유혹하듯 밀착하여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화려한 파티 연회장에서 첫사랑을 만난 듯한 선 우는 이현진과 박영필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여 미소를 짓게 한다. 그리고 이번 공연에서 첫 연기를 선보이는 김미정과 백우현은 아름다운 야경 앞에서 춤을 추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여 모델출신다운 내공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각각 10년 만에 만난 첫사랑을 유혹하듯 밀착한 여섯 주연들의 모습은 김수로만의 발칙한 첫 연출 도전 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2011년 10월 초연이 올라온 앙큼발랄 코믹극 <발칙한 로맨스>는 10년 전 헤어진 첫사랑에게 당돌하게 만나자고 제의한 남자주인공 봉필과 그에 못 이기는 척 호기심 반 설렘 반으로 첫사랑을 만나러 온 여자주인공 수지의 만남을 앙큼한 상상력과 포복절도할 대사들로 그린 작품이다.


SNL코리아의 대세남 김민교 극작 및 연출과 코미디의 대가 김수로의 프로듀싱으로 초연부터 화제가 됐다.

 
이번 4번째 시즌은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추정화가 뮤지컬<달을 품은 슈퍼맨>으로 극작과 연출에 도전해 실력을 인정받은 후 맡은 두 번째 작품으로 기존 <발칙한 로맨스>를 여성 연출가다운 섬세한 터치로 수정, 보완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수로까지 연출에 합세해 그 만의 코믹한 아이디어로 지난 시즌들보다 더욱 발칙하고 대담하게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처럼 연일 화제 속에서 새 단장 중인 <발칙한 로맨스>는 오는 10월 11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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