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국토·환경정책과 문화’ ‘여성·가족의 삶과 문화’ 등 논의

[조은뉴스=온라인 뉴스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국토연구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기관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문화와 융합 연속토론회’가 25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렸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와 타 분야의 융합을 통한 경제와 사회발전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국토·환경정책과 문화 ▲여성·가족의 삶과 문화 ▲창조성과 문화: 과학·산업과 문화정책의 결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5일에는 ‘국토·환경정책과 문화’를 주제로 토론이 벌어졌다. 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 전공교수가 ‘문화적 도시재생 전략: 특성과 과제’, 진종헌 공주대 지리교육과 교수가 ‘문화경관의 관점에서 조명하는 국토·환경정책의 방향’, 채미옥 국토연구원 문화국토연구센터장이 ‘국토의 역사문화역량 제고를 위한 국토관리 및 문화정책의 개선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2차 토론은 26일 오후 2시 예술가의집에서 ‘여성·가족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장혜경 한국여성정책가족연구원 가족·사회통합정책연구실장이 ‘가족환경 변화에 따른 가족문화 패러다임과 과제’, 박정윤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문화다양성 관점에서의 다문화가족지원정책’, 조성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본부장이 ‘가족친화 문화조성 정책과 여가문화’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2시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마지막 토론회는 ‘창조성과 문화: 과학·산업과 문화정책의 결합’이 주제다.

아시아트리플헬릭스학회장인 박한우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허윤철 영남대 사이버감성연구소 연구원이 ‘웹보메트릭스 접근법을 통한 문화산업 정책의 새로운 시각’, 이홍 광운대 경영학부 교수가 ‘창의성의 본질과 문화융성·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방안’, 문대섭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문화관광과 교통기술의 융·복합’을 주제로 발표한다.

문체부는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문화예술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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