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계 광산근로자복지센터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이승연 기자)]   강원 삼척시가 지난해 12월 주민들의 문화‧복지공간으로 개관한 도계 광산근로자복지센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면서 행복충전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5월 2일 복지센터내에 개장한 수영장은 지난 20일 현재 2만8천여명이 이용해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수영 인구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5~7월까지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도서관과 열람실, 정보이용센터 등은 주민뿐만 아니라 도계캠퍼스 대학생들의 학습공간과 문화휴식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도계 광산근로자복지센터가 지역주민들의 행복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ㆍ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산근로자복지센터는 삼척시가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745㎡규모로 도계 광산근로자복지센터를 건립,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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