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14일 오후 4시30분 고흥군 농업발전과 고흥군유통(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정학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날 박병종 고흥군수는 “정학수 전 차관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고문으로 위촉하여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아 고흥농업이 경쟁력을 키우고 선진화가 되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학수 전 차관은 '고흥농업 세계화와 고흥군유통(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고흥군유통 자문단과 출자자 그리고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통해 “고흥농업과 고흥군유통이 농수산물판로의 성공적인 새 모델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현직에서 쌓아 왔던 역량과 인맥들을 고흥군유통(주)에 접목 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유통(주)는 올해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고 2013년 매출 1천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읍․면을 순회 사업전략 설명과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발전을 위해서 분야별 전문가 15명을 자문위원단으로 위촉한 바 있다.

앞으로 정학수 고문과 고흥군유통(주) 자문위원단은 분기 1회이상 협의회를 통해 고흥농업과 고흥군유통(주)의 내실 있는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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