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기술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전시 할 예정...

[조은뉴스=온라인 뉴스팀]  국내외 첨단과학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0회 WTA 대전 하이테크 페어’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금년 전시회는 ‘창조 산업과 기업가 정신 생태계’라는 주제 아래 기술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채용박람회 등의 구성으로 개최된다. 기술전시회에는 녹색기술, 환경기술, 나노기술, 생명공학, 정보통신 등 각 분야의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연구 성과 등이 전시되며,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기술교류 및 수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진행되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대전 소재 중소기업에 50여 명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대전세계혁신포럼 사전포럼과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이 병행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세계혁신포럼 사전포럼은 25일~26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은 24일~27일 4일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작년에 비해 60% 많은 13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비즈니스 성과창출이 예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 10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과학기술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기술박람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9년 대전 테크노마트로 출발한 WTA 대전 하이테크 페어는 대전시과 시가 주도하여 설립한 국제기구인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개최하는 국제 기술박람회로, 지난해까지 9번 개최로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대전시 이외에도 중국 허페,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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