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을 지키는 생활속 작은실천


[조은뉴스=이두수 객원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7일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통복시장 일대에서 통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3월부터 10주간 경기도 우수프로그램 손모아 그린세상 프로그램으로 폐현수막을 이용한 에코백, 손뜨개로 만든 친환경수세미, 대안생리대 등을 제작하여 금번 환경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지구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방안을 널리 홍보했다.

1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지구환경을 지키자는 방안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던 봉사자들이 참여해 더욱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명절음식을 만들면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세미, 장바구니를 가져오지 않은 시민들에게는 에코백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았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성명희(돌돌이봉사단) 회장은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하고 생활속에서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으며, 자원봉사센터 이인재 사무국장은 “봉사자들의 정성과 땀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들을 시민들이 잘 활용하여 환경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됨은 물론 생활 속 작은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 행사를 계기로 평택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친환경 물품사용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지구환경을 지키는 작은실천을 위해 새로운 친환경 물품 제작으로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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