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조은뉴스=이승연 기자]   강원 동해시는 식품접객업의 위생수준 향상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13년 모범음식점 신규지정’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개업후 6개월 이상 엉업 중인 업체의 건물의 구조 및 환경, 주방, 종업원 친절, 제공반찬과 가격표시, 좋은 식단 실천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현지 조사를 통해 10월말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30일까지 주민생활지원과 위생팀(530-2095)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동해시지부(531-3424)에 하면 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인증마크(표지판) 교부, 상수도사용료 30% 감면과 함께 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쓰레기 봉투 구입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착한 먹거리 개발과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 모범음식점 지정 업소에 대해서도 매년 10월 중 재심사를 실시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등 지속적·체계적으로 모범업소를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동해시에는 일반음식점이 1538곳이 있으며 시는 이들 중 53곳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 기사는 삼척동해조은뉴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