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킴스클럽 매각후 다시 임차 방식

[조은뉴스=김성훈 기자]   이랜드 그룹이 매물로 내놓은 서울서초구 잠원동의 뉴코아 강남점 신관과 킴스클럽 등 2개동이 약 2200억원에 싱가프로 투자청에 팔린다.

싱가포르투자청은 뉴코아 강남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CR리츠)를 통해 뉴코아 강남점 신관 등을 매입하기로 하고 지난 주 국토해양부에 CR리츠영업 인가를 신청했다.

뉴코아강남점은 본관과 4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에 팔리는 것은 지하1층-지상 5층 규모의 신관과 지하 1-지상6층짜리 킴스클럽 1개동이다.

이랜드 측은 뉴코아 강남점을 매각한 후 그 건물을 다시 임차하는 '세일 앤드 리스백'방식으로 매각  5년의 리츠 운용 기간후 다시 매입하는 '바이백'조건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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