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류철현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최근 갤러리샵을 오픈했다.

 


최근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 캐스팅되어 연습에 한창인 리사가 친동생과 함께 지난 7월 갤러리샵을 오픈 했다.


홍익대 서양 회화과 출신인 리사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그 동안 뮤지컬 배우와 가수 활동과 더불어 화가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보여왔다. 리사는 지난 2009년 개인전 '마이 멜로디(My Melody)' 이후 2년 만인 지난 2011년 청담동 원갤러리에서 '나우 앤드 포레버(Now and Forever)'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화가로서도 이름을 알리며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 한 갤러리샵은 리사가 금속 공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친동생과 같이 운영하는 샵으로 이 둘은 예술가 자매로 이미 많이 알려졌다. 가게이름은 각자의 이름을 사용하여 ‘LISA & JAMIE’으로 내 걸었다.


사진 속에 보이는 가게의 내부공간은 알록달록한 색감과 함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띄고 작고 앙증맞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장식품들로 꾸며져 있다.


특히 이 갤러리샵은 모든 인테리어를 리사가 모두 꾸몄으며 리사가 직접 그린 그림과 동생의 금속공예작품 뿐 만 아니라 국내외 작가들의 금속공예, 조명기구, 도자기등도 전시 및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다양한 그림, 공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LISA & JAMIE’는 방배동 서래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리사는 뮤지컬 연습이 없을 때는 항상 이곳에서 틈틈이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리사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제공 : WS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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