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류철현기자]  엄기준, 한지상, Key, 박형식, 리사, 안유진, 다나, 김민종 등 출연진들이 실시간 상위권에 랭킹 되며 2013년 최고의 화제 뮤지컬로 떠오르고 있는 <보니앤클라이드>(제작: CJ E&M, 엠뮤지컬아트)가 9월 4일 충무아트홀에서 개막한다.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  미국 역사에서 악명 높은 듀오이자 대공황 시기 미국 젊은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세기의 커플을 소재로 한다. 두려움을 모르며, 사회에 저항하던 그들의 러브 스토리와 범죄행각은 1967년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한국에서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라는 제목으로 소개 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9월 4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의 국내 초연에 언론과 관객의 관심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청담 씨네시티 M CUBE에서 개최 되었던 기자간담회에는 약 150여명의 취재진들이 모여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 쏠린 높은 관심을 반영 했다. SNL 코리아에서 인기몰이 중인 정성호의 사회 아래 진행 된 금번 기자간담회에는 벅 역에 김민종과 클라이드 역에 한지상, Key, 박형식. 그리고 보니 역에 안유진, 리사, 다나가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포털 사이트에 기자간담회 기사만 1,029건이 보도 되었으며, 기자간담회 당일 오후, 방문자 폭주로 ‘보니앤클라이드’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 되기도 하였다. 또한, ‘박형식 수방사 입대’, ‘김민종 동안 비결’ 등. 참석 배우의 한마디 한마디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의 프로듀서인 김병석 대표는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를 통해 세계를 향해 뻗어가고 있는 우리 뮤지컬의 힘과 정서를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며,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최상의 프러덕션을 선보이겠다” 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공동 프로듀서인 (주)엠뮤지컬아트의 김선미 대표는 “2013년 국내에 올라가는 신작 뮤지컬 중, 깊이 있는 작품으로서는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 될 것이다. 미국 대공황 시기 폭발하는 젊음은 지금 시대와 닮아 있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것이다. 국내 최고의 제작진인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을 비롯하여 전 스텝과 배우 모두 전력을 다 하고 있다” 라고 작품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첫 공연을 하루 앞둔 9월 3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박스가 오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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