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청에서 한라산 등반까지,법질서 바로세우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순천지소 주관으로 제3회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 법질서 바로세우기 청소년 남도순례대행진을 펼치고 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 법질서 바로세우기 청소년 남도 순례단은 지난 4일 발대식을 갖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광주전남지부 순천지소 서병용 순례단장(순천지소 보호계장)등 3명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광주전남지부 순천지소'다산청소년의집'숙식보호청소년 24명은 13일(목) 까지 9박 10일간 순천지청에서 순천역까지 가두행진을 시작으로 여수, 광양, 구례 ,순천 ,벌교를 거처 고흥반도 등을 걸쳐 마지막 과정인 제주 한라산 등반으로 남도순례 250km행진을 마치게된다.

청소년 남도순례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지붕 없는 고흥반도를 2박3일 가로질러 고흥군 도양읍에 도착 했다.

10일 저녁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 고흥지구는 청소년 남도순례단을 고흥군 도화면에 소재한 발포해수욕장으로 초청 유영재 고흥지구회장을 비롯한 범죄예방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질서 바로세우기 캠페인 전개하고 마지막 과정인 제주 한라산 등반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격려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유영재 회장은 격려말을 통해 "대행진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고흥을 방문해 주어 진심으로 환영하고 마지막 장정인 제주 한라산 등반이 남아 있지만 고흥까지 오는 길이 쉽지는 않았을 건데 현재까지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씩씩하고 밝은 모습을 보니 여러분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운 청소년이라 극찬" 격려하며 "대행진에 참가한 청소년 순례단을 위해 돼지 한 마리와 격려금을 전달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미래 지도자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회장은 이어 "우리 고장 고흥출신이며 순례단장을 맡은 서병용 계장은 당뇨의 지병을 갖고 있으면서도 3년째 청소년들과 대행진 전 구간을 함께 걸으면서 당뇨로 인한 치명상인 손.발가락 상처와 통증을 견디며 청소년들에게 성취욕과 인내력을 함양시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숨은 봉사자"라고 칭소하자 대행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눈시울을 적셨고 참석한 위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이번 대행진을 위해 여수해양경찰서 녹동파출소 허순종 소장은 녹동 제주간 승선비을 지원하고 격려해 주었다.

또한, 이경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광주전남지부 순천지소장은 '제3회'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법질서 바로세우기 청소년 남도순례대행진 고흥 격려의 장을 마련해준 유영재회장을 비롯한 범죄예방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청소년들이 과거를 반성하고 지역사회 참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지난4일 청소년 남도순례단 발대식에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차동언 지청장 등 검찰간부, 김종숙 순천시 교육장, 순천보호관찰소 서호원 소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순천지역 갱생보호분과 장귀성 위원장, 순천지역협의회 박도석 운영실장, 순천지구 양재승회장, 순천시 약사회 박영택회장, 강남라이온스 김상수 후원회장, 순천마음나누기 민매실소장,범죄예방위원, 후원회원, 강남라이온스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 자리하여 격려해 주었다.

한편, 제3회'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청소년 남도순례 대행진을 통해 사회 및 학교부적응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목적의식 함양과 성취감을 불러일으켜 자존감을 향상시켜 과거의 잘 못된 습관을 버리고 참 나를 찾아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함과 아울러 캠페인을 실시하여 범죄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청소년과 출소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시키고, 또한 법질서 바로세우기 시민 네트워크를 전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청소년 남도순례 대행진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광주전남지부 순천지소 주관으로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 갱생보호분과 위원회가 주최하여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 협의회가 후원하고 순천제일대학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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