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연세의료원 노사공익기금운영위원회가 22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신생아 돕기 프로젝트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했다.

연세의료원 노사공익기금운영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1004가 천사(天使)에게’라는 주제로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총 3차례에 걸쳐 1004명의 직원들이 1004명의 아기 천사들을 위해 배냇저고리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6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된 것으로 이번 캠페인에는 500여 명의 직원들이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어, 국내 미혼모 가정 및 시설의 신생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 입원중인 빈곤가정 신생아들과 제3세계 아기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특별히 이날은 1차 배냇저고리 캠페인에서 직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200여 벌의 배냇저고리를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연세의료원 노사공익기금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를 이렇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11월에 있을 3차 배냇저고리 캠페인까지 열심히 만들어서 꼭 1004벌의 배냇저고리를 도움이 필요한 아기들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배냇저고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함께하는 사랑밭 기획홍보팀 김준곤 간사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정성껏 배냇저고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이 작은 배냇저고리가 국내외 신생아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어줄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www.withgo.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관련부서(기획홍보팀 070-4477-3804~5)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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