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 범국민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일 박람회 개최지인 여수 신항에서 정부, 국회, 국외인사, 지역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 1000일 전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었으나 김 전 대통령의 병세가 위중해짐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고, 병세가 위중한 가운데 경축성 행사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여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조직위는 "민주화와 남북화해, 세계평화를 위해 애쓰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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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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