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두수 객원기자]  화성시는 7일 정용배 화성시 부시장 주재로 정부3.0 발굴 사업 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정부 3.0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구현해 창조경제 달성과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다.

시는 부시장을 총괄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한 사전 정보공개 확대, 화성시 항공사진 웹서비스 등 공공데이터의 적극 공개와 시민과 소통하는 제안제도의 활성화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협업소통을 통한 온라인 민원실무심의 운영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창업 및 기업활동 원스톱 서비스, 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복지자원서비스 원스톱 안내서비스 제공, 화성시 보건소 u-health 서비스, 첨단 ICT 기반의 사이버박물관 운영, 스마트 행정종합관찰제, 유치원 통합버스 정보시스템 구축, 자동차폐차대금 세입자원화, 택시 안심서비스, 상하수도요금 전자민원 시스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배 부시장은 “정부3.0의 가장 중요한 방향은 시민에게 유익한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 부서간 협업하는 행정”이라 정의하며, “복합민원이나 여러 기관의 협업이 필요한 업무에 있어서는 국민 행복이라는 공통의 큰 목표를 위해 부서별 의견 조정을 통한 소통하는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총 34개 사업을 수정과 보완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으로 시민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화성시 정부3.0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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