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국 만여명 참석, 렘넌트 선교박람회 열어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7월 30일~8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0개국 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3 세계렘넌트대회(World Remnant Conference)가 올해도 최고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했다.

이번 대회는 인터넷 생방송으로 20여개국 만여 군데에서 접속해 전 세계에서 함께 참여했으며, 2006년 세계렘넌트대회 이후, 7년 만에 다시 광주에서 전도와 선교운동 역사의 응답을 확인하는 대회로 진행됐다.

'3가지 체험의 현장주역'으로 대회 주제와 함께 쉐도우 퍼포먼스로 시작된 WRC는 "한국기독교 사상 가장 멋지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원한다."며 처음으로 세계렘넌트대회에 참석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회장의 축사로 개막식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복음화 상임위원회 류광수 총재는 1강에서 인간만 영적존재임을 강조하고 오직 그리스도의 언약을 가지고 기다리고, 가정과 가문을 살릴 영적서밋으로 들어갈 것을 말했다.

2강에서는 교회 살릴 주역으로서 기도속에서 나오는 전문성으로 나를 찾고 세상을 이기고 세상을 살릴 것을 전했다.

3강에서는 사단에게 속지말고 비전의 끝이 세계복음화임을 알고 인생비전캠프 트립을 체험하라고 선포했다.

한편 렘넌트 문화정복의 무대인 'Top Remnant' 본선 대회에서는 총 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POJ 팀이 1위를 차지했고, 부산, 호남 등 총 7개 지역이 참가한 ‘합창경연대회’는 지역의 중직자와 렘넌트, 목회자가 연합해 팀을 이루어 하나가 되는 부산지역이 1위를 하며 최상의 하모니를 보였다.

또한 학교협의회에서 주최한 교사아카데미, 299명의 장학생들이 참석한 OMC장학금수여식, IT와 금융 Top Remnant의 프리젠테이션과 포럼시간도 대회기간 동안 진행됐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2013 렘넌트 선교 박람회’에서는 렘넌트들이 세계복음화를 향한 자신의 비전과 전문성을 찾을 수 있도록 렘넌트인턴쉽스튜디오, 렘넌트컬쳐로드, 월드원니스스퀘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본 대회에 참석한 임마누엘교회 고등부 유정호 렘넌트는 "이번 WRC를 통해 앞으로 하나님의 응답과 언약을 따라갈 것을 다짐했다. 이젠 사단에게 속지 않고, 말씀을 묵상하며 24시간 힘을 얻고 누려서 인생비전캠프 트립의 전환점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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