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저소득장애세대, 결손가정, 생계곤란 저소득가구 등 어려운 도민을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며 위로 격려하였다.

김태호 도지사는 지난 11일 산청군 단성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복음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로운 노인들을 위로하였으며, 9월 5일에는 안상근 정무부지사가 밀양시 가곡동 소재 아동시설인 성우애육원을 방문하여 아동들을 위문 격려하였고, 10일에는 조윤명 행정부지사가 의령군 가례면 소재 의령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문하였다.

그 외 실국·과장 등이 9월 1일부터 오늘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221개소 등에 1억7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도내 어려운 계층 8,000여 세대에 대해 세대당 5만원씩 4억원의 위문금을 계좌 송금하는 한편, 각급 기관 단체와 봉사회를 비롯한 동호인 클럽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토록 하고 있으며, 많은 도민들이 주변의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어려운 가정을 찾아 위문을 실시함으로써 따뜻한 정이 넘치는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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