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동갑내기 톱스타 송혜교(27)와 현빈(27)이 연인 사이가 됐다.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느 세상'에서 지오-준영 커플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두사람. 둘은 지난해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방송사 선후배 PD이자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방송국 드라마 제작진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노희경 작가의 사실적인 대본, 송혜교-현빈의 실제 연인 같은 호흡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

'그사세'가 끝난 이후 서울 청담동과 압구정 일대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자주 목격됐으며 이에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그사세' 팬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그림처럼 잘 어울리는 커플' '완소커플'이라며 부러움과 축하의 메세지를 던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두 사람의 사랑이 결혼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 "2세가 태어나면 정말 예쁠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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