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원회서 시추지점·방법 등 구체 사항 논의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문화재청은 지난 18일 전라북도 익산시 미륵사지복원정비사업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차 문화재위원회 건축문화재분과 회의에서 반구대 암각화 카이네틱 댐 설치를 위한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관련 기초조사 계획’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반구대 암각화가 그려진 암반 특성에 대한 기본적인 현황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기초조사에 포함되는 시추조사는 소위원회의 논의를 거칠 예정이다.

소위원회는 암반과 하천 현황, 매장문화재 조사내용 등을 반영해 시추지점, 시추방법, 진동방지 등 문화재 보존과 관련되는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문화재위원회 건축문화재분과 회의록은 ‘문화재위원회 운영 지침’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의 종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 행정정보-문화재위원회-회의록 공개)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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