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내 실제 키는 155cm다. 키에 대해 숨기거나 속이려고 한 적은 없는데 인터넷 상에 내 키가 164cm로 나돌고 있어 해명하게 됐다.”

가수 전영록의 딸로 잘 알려진 6인조 여성그룹 티아라의 전보람이 자신의 키 논란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전보람 소속사 측은 "보람의 키를 164cm로 기재한 적도 없고, 프로필 정보를 포털에 따로 보낸 적도 없다. 전 소속사 측에서 보냈던 자료를 참조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티아라에 합류한 보람은 만년 청춘 가수 전영록과 연기파 배우 이미영의 딸이라는 사실로 유명세를 탔다. 특히 연기자였던 고 황해, 원로가수 백설희 부부의 손녀이기도 해 한국 최초 3대째 가수라는 직업을 잇고 있다.

전보람은 "엄마, 아빠도 모두 키가 작은 편이시지만 키와 상관없이 훌륭하게 연예 활동을 하셨던 분들"이라며 "나 역시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멤버들과의 키 차이도 무대에서의 열정으로 충분히 극복할 것"이라며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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