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블라선원주지 동국스님


[조은뉴스=김종남 기자]  만블라선원 동국 스님은 몸과 마음의 치유는 물론 영혼의 힐링까지 아우르는 ‘힐링 대가’다. 뿐만 아니라 중생을 참된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구도자이기도 하다. 당연히 그 법력이 도통한 것은 불문가지.

스님의 도통한 법력은 일찍이 비로자나불의 부르심을 받고 지리산 토굴에서 2년 동안 참선(무물통신)하면서 비롯됐다. 참선을 통해 천(天)·지(地)·인(人)의 기운을 영안으로 읽어내는 법을 깨우친 것. 이후 스님은 부처님의 원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아픈 환자들을 치유하며, 나쁜 운을 좋은 기운으로 살리는 중생구도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스님의 법력은 혹독한 수행의 노력과 전생부터 이어져온 수행의 결과물이다. 그러다보니 일반 스님과 다르게 도통하여 실제 영가와 영계를 볼 수 있고, 명부전의 문을 열어 영가를 극락왕생 시켜준다. 스님이 최고의 도승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스님은 병 치유에 있어서도 뛰어난 법력을 발휘한다. 특히 스님은 사람의 몸을 대지 않고 병을 치유하는데, 30센티 정도의 거리를 두고 몸에 손대지 않고 강한 에너지를 불어 넣어 병을 치유한다. 실제로 스님을 통해 병일 치유한 사례가 셀 수백명에 이른다.

이와 더불어 스님은 뛰어난 법력으로 운세 및 카운슬링에도 나서고 있다. 이 또한 중생구제의 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이한 점은 상담과정에서 생년월일 등 사주가 필요 없고, 인연이 있는 사람은 상담만으로도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로 복을 받아 고민이 일거에 해결된다고. 이는 스님에게 관세음보살님이 직접 나투시어 미래를 알려주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블라선원’에는 스님과 운명상담을 하러 오거나 기도발원 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최근 스님은 대부도 100여평의 부지에 ‘영혼힐링센타 만블라선원’를 새롭게 개관했다. 이곳은 마음 휴식처를 모토로 하는데, 마음과 몸의 질병이 중증으로 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명상, 요가, 참선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국 스님은 “현대인들은 무한량의 시름과 고뇌로 인해 스트레스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그래서 고단한 삶으로부터 밝고 건강한 삶을 일구어내는 영혼치유의 과업은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해탈하는 그날까지 오로지 중생구도에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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