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한유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여름방학 맞이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 ‘서울사람들의 경성살이, 경성풍경’을 운영한다.

 ‘서울사람들의 경성살이, 경성풍경’은 시청각 교육과 전시실 관람, 그리고 체험 활동 등 통합교육의 형태로 구성, 일제강점기 서울의 또 다른 이름인 ‘경성’과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살펴보는 것을 통해 서울의 풍경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으며, 가족당 개별 미션을 부여 받아 디오라마(배경 위에 모형을 설치하여 하나의 장면을 만든 것)의 형태로 경성의 풍경을 온 가족이 함께 만들고 꾸며보는 색다른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 7월 30일(화)부터 8월 20일(화)까지 주8회(화~금 오전,오후)에 걸쳐 회당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하며, 초등학교 4~6년생을 동반한 가족만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7월 15일(월) 11시부터 7월 19일(금) 17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 할 수 있으며, 교육생은 추첨을 통해 선발하여 7월 23일(화) 11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문의 02-724-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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