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김혜수에게 '엣지(edge)녀'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길 전망이다.

김혜수가 SBS 새 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 연출 오종록)을 하면서 '엣지녀'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일 첫회 방송부터 말끝마다 '엣지'를 사용,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김혜수는 2회 방송부터는 슬슬 '엣지'의 의미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며 '엣지녀'란 별칭까지 얻었다.

'모서리', '날카로움'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엣지'는 최근 광고 및 패션업계에서 독특하고 개성있다는 표현을 할 때 자주 사용되는 단어. 때문에 외적으로든 업무적으로든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자 특유의 도도함과 카리스마가 강한 박기자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대사다.

김혜수는 초반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커피 심부름부터 '엣지' 있게","섭외, 취재, 원고 전부 '엣지'있게 !" 등의 대사를 퍼붓고(?)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박기자의 독특한 억양의 ‘엣지 있게’라는 말이 재밌다.", "다음 회 김혜수의 '엣지 패션'이 기대된다.","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김혜수야 말로 '엣지 있는' 여자", '스타일' 너무 재밌다. '엣지 있는' 드라마다" 등의 감상평을 남기고 있다.

덕분에 드라마 '스타일'은 첫회부터 2일 2회까지 모두 17~18%의 고공 시청률을 올리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