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세계 무대 꿈꾸는 젊은 패기를 후원합니다.”

대한항공은 젊은이들의 글로벌 문화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Korean On-Air Program)이 세 번째 후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시작된 대한항공의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은 젊은이들의 해외 문화 탐방, 한국 문화 및 한국어 해외 알리기 활동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3차 후원에서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의 거리 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총 9회의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이는 계명대학교 ‘깨비깨비’ 팀에게 인천~런던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 10매를 지원한다. 아울러 한진관광에서는 런던~에든버러 왕복 항공권 10매를 LG전자는 체류 비용 일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는 공연 관람객에게 제공할 나전수첩 및 카드첩을 각각 협찬한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3회 연속 참가하는 ‘깨비깨비’는 올해는 ‘한국의 귀신 - 도깨비’라는 주제로 사물놀이·한국무용·마당극 등 한국의 전통 예술과 마임·현대무용·힙합댄스 등 서양 예술을 결합한 퓨전 거리 공연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게 된다.

대한항공은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 지원을 요청한 ‘깨비깨비’의 한국문화 알리미 활동 및 글로벌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깨비깨비’는 현지에서 자신들의 공연 활동 모습, 페스티벌 소개, 에든버러 여행 정보 등의 다채로운 내용을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 (travel.koreanair.com)에 소개할 예정이다.

‘깨비깨비’팀을 이끌고 있는 김지수 씨(계명대 연극예술과 4학년)는 “올해는 대한항공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으로 항공권 걱정 없이 영국을 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현지에서 아름다운 한국 전통 문화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활동을 더욱 열심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3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 1차로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에 거주하며 낭시, 브장송, 베르됭, 랭스 등 근교 지역 유명 관광지에 한국어 안내 가이드를 제작 및 비치하는 한국인 유학생 2명으로 구성된 ‘해바라기’팀 활동을 후원했으며, 2차로 지난 5월에는 46일 동안 미국 14개 도시를 직접 둘러보며 배낭여행의 노하우를 담은 여행기를 누리꾼들과 공유한 고은비씨를 지원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역량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전 세계 문화를 실어나르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이미지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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