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주)=박삼진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제18회 세계 모유수유주간을 맞이해 3일 오후 2시부터 임산부 및 가족(국제결혼이주여성 등 지역내 가임여성 포함) 6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태교,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성공적인 모유수유법, 지혜로운 엄마가 알아야 할 영유아 영양관리, 이유식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하여 안동과학대학 간호학과 박인숙교수가 특강을 실시했으며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홍보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출산장려 표어 및 포스터를 전시하고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장점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국제모유수유전문가를 초빙해서 상담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세계 모유수유주간 행사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모성 및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며 모유수유 실천능력 배양으로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모유수유를 권장하기 위해 모유수유 실천서약과 서명운동, 모유수유 교육, 전동 유축기 대여 등 아늑하고 편안하게 수유할 수 있는 모유수유실 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직장인을 위한 야간 모유수유실을 오후 8시까지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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