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프레스콜


[조은뉴스=서경미 객원기자]  지난 9일(수)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의 프레스 콜이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렸다.

2013년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혀온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화려한 무대와 조명, 의상과 <지킬 앤 하이드>,<몬테크리스토>,<황태자 루돌프>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컬 음악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의 아름다운 넘버로 국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레스 콜에서는 퍼시/스칼렛 핌퍼넬 역의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 마그리트 역의 김선영, 바다, 쇼블랑 역의 양준모, 에녹 등 전 배우들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무대를 시연한 후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프랑스 공포정권 시대의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구출하는 비밀결사대의 수장이며, 낮에는 화려한 한량 영국 귀족인 두 얼굴의 히어로 '스칼렛 핌퍼넬'의 매력적인 이중생활을 위트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2억원 규모의 제작비를 자랑하는 의상과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해온 모자,악세서리 등으로 18세기 로코코 양식의 귀족의 화려한 멋을 훌륭히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일부터 시작된 프리뷰 기간동안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산뜻한 출발을 한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6일 본공연을 시작으로 9월 8일(일)까지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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