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조원희(26·위건 애슬레틱)가 입단 후 첫 골을 터뜨렸다.

조원희는 2일 노르위치 캐로우로드에서 열린 3부리그 '노르위치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후반 4분 데뷔 첫 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위건은 후반 12분과 31분 거푸 골을 내주면서 2-3으로 역전패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위건은 프리시즌에서 1승2무3패를 기록하며 9일 미렌을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조원희는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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