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8일 개막…운영·교육사례 공유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5회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 세종학당 관계자 26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교육 전문성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박길성 세계한류학회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특강 등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세계 각지 세종학당의 운영 및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시상한다.

문체부는 “이번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전 세계 세종학당의 운영자와 교원들이 교류 협력망을 구축하는 기회를 갖고, 한국어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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