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보는 세상, 마음으로 보는 서울’
지난 6월 20일 출범식을 가진 10여명의 사진작가들은 이날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 전공학생들인 멘토들과 함께 사진촬영교육과 함께 실제 광화문 에서 광장의 오픈식 및 주위 전경을 촬영하였다.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본 사진전은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학로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본 사진전은 사진촬영이 시각장애인과는 거리가 있는 예술활동이라는 생각을 탈피하여 오히려 시각장애인들에게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특히나 2009년에는 모두 전맹 사진작가들의 작품으로 전시회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진정한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본 사진전의 총 기획자인 상명대 양종훈 영상·미디어연구소장은 “본 사진전을 통하여 시각장애인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불편함을 넘어서는 자신감을 갖게 되며 또한, 자신들만의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본 전시회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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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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