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


[조은뉴스=채덕수 객원기자]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7월 4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식전행사로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군산시립교향악단 및 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동영상 상영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로 ▲아이코리아 군산지회(회장 김옥렬), 여성발전 유공자로는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 안광선 ▲한국부인회 군산지부 조미영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지영 ▲군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현아 ▲군산시 수송동 이장연 ▲군산시 미성동주민센터 김선희씨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 확산과 여성이 주도하는 녹색생활문화 실천을 위해 군산시 We Green 실천단의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서명 운동 및 녹색생활실천 다짐선서도 진행됐다.

2부 행사에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을 초청해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아이돌봄 지원사업 홍보, 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교육 및 취업 안내 및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기념사에서 “21세기는 여성이 경쟁력이고 곧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잠재된 여성인력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명보 군산시 여성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여성주간 행사가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증진, 여성의 폭넓은 사회참여라는 의미를 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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