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채덕수 객원기자]  군산시 중앙동(동장 김화우)은 지난 1일 관내 어르신 60여 명을 여성교육장 음악실로 초청해 무료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펼쳤다.

사진 촬영은 평소 행복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드리고 싶다는 중앙동 발전협의회 이복성 회원의 자발적 협조에 따라 진행됐다.

이복성 회원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행복한 마음으로 사진 촬영에 임하시는 어르신들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면서 촬영시간 내내 훈훈한 정감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장수사진은 추후 수정작업을 통해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김화우 동장은 “평소 마음속으로 장수사진을 마련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졌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아 고민을 해오던 어르신들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재능기부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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