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곽수아 객원기자]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폐막식 티켓 예매가 오늘 7월 2일 오후 2시 진행됐다.

예매창 오픈과 동시에 빠른 매진 행렬을 보여주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같은 한여름의 영화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18일 화려한 막을 열게 된다.

매년 개성 있는 영화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장르영화제로 발전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올해는 총 44개국 230여 편의 작품들이 소개 돼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식 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 부문에 선정된 유럽, 북남미, 동아시아와 남아시아, 인도 등 다양한 지역의 12편의 장르영화들은 기존의 장르 공식 답습을 벗어난 새로운 해석과 작가적 서명을 통해 진화하고 있는 장르영화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미래를 가늠케 해 준다.

또한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영화제, 관객에게 사랑받는 영화제, 참여하는 모두가 행복한 진정성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예총 등 유관 단체와 공동 기획해 거리 퍼레이드, 야외상영, 공연 등의 행사가 더 풍부해질 예정이며,
영화제 개.폐막식에는 포토존 이벤트, 맥주축제와 같은 다양한 행사가 알차게 준비돼 영화제에 참여하는 모두를 행복한 관객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4일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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