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9층 조직위 회의실에서 종목담당관 위촉식을 열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종목담당관제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조직위는 중앙경기단체로부터 23개 대회 종목에 29명을 추천받아 이날 1차로 19명을 위촉했으며, 육상 등 4개 종목은 8월중 2차로 위촉할 계획이다.


종목담당관들은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각 경기단체 전문가들로, 시설, 수송, 숙소 및 시상 등 전반적인 대회 준비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대회기간 중에는 경기 세부운영계획 수립과 함께 인력 운용과 경기용 기구 확보 등 각 종목별 사무차장의 역할을 수행한다.

황의식 조직위 사무총장은 “내년 10월에 열리는 인천장애인AG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해서는 종목담당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고 수준의 경기 운영을 위해 각 종목담당관들이 최선을 다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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