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셋두리”를 비롯하여 전주, 정읍, 김제, 금산, 완주, 거창 등 참가


[전북(무주)조은뉴스=유지훈 객원기자]  제1회 무주 락 페스티벌이 22일 저녁 무주읍 남대천 수변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이 열렸다.

무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전통혼례와 농악놀이, 상여행렬 등 남대천 섶다리 공연과 함께 신나는 락 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무주 락 페스티벌 무대에는 정읍의 '레드 썬', 김제'뮤직 앤 패션', 무주'가디록', 장수'레인보우', 금산 '8비트', 순창'한울타리', 완주'에클레시아', 군산'방파제', 김제'엔젤맘', 전주'블루버드', 거창'민들레', 무주'셋두리', 정읍 '유통기한', 거창'와우밴드', 고창'통울림', 전주'작두', 금산'소나무' 등 전북도와 경남, 그리고 충남에서 락 밴드 17개 팀이 참가하여 간간히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인기를 실감하게 하였다.

군 관계자는 "무주 락 페스티벌은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금토일 페스티벌과 함께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락 밴드들의 교류의 장이 돼 지역화합과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반딧불이 서식지와 예체문화관, 반딧불체육관 등 지에서 개최되는 금토일 페스티벌에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남대천 맨손 송어잡기, 섶다리 행렬 등 반딧불축제 인기 프로그램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무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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