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준철 기자]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로부터 더 신뢰받는 학교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인천 옥련초등학교(교장 강태준)는 깨끗하고 보람을 주는 아름다운 학교가 되어 학생들이 꿈을 가꾸고 실천하며 공부하는 곳, 교사들은 보람을 느끼며 신바람나게 일하는 곳, 각 가정이 신뢰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간다.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모든 교사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자연은 내 친구 옥련 푸름이 교실

도시계획의 결과, 바다와 갯벌이 있었고 학교부지 및 주변은 논밭과 높지 않은 야산으로 형성된 전형적인 시골촌락의 모습이 사라진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 옥련초는 2010년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부의 새로운 국가비전에 발맞추어 저탄소 녹색성장 중심학교로 둔영하며 환경사랑에 대한 의식과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고자 한다.

학교에서 가까운 청량산을 생태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교실 및 복도, 교내의 환경 구성을 새롭게 하고 학교 생태숲과 야생화 관찰학습장, 수생식물 관찰 학습장 등의 여건을 조성하며 탐구하는 자세뿐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 내 고장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함께 길러간다.

학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활동 내용을 선정하여 학년별 연계성을 가지고 심화 시키는 학습 을 진행하는 옥련초 자연 생태학습은 숲 체험 해설가의 도움으로 청량산에서 체험하고 경험하며 효율을 높이고 녹색성장 관련 다양한 교육 자료와 체험활동, 동아리(모둠)를 구성하여 주도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그 밖에도 식물에게 편지쓰기, 환경 사랑 글짓기 대회, 만화 그리기 대회 등 학년별 환경 사랑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아끼고 보살 필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 인정받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해지며 국가 간 상호 의존도가 심화됨에 따라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며 각기 다른 모국어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이들과의 의사소통과 유대를 가능하게 하는 국제적 기능을 가진 영어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어 옥련초도 영어 교육을 강화하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세계인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폭넓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가고자 한다.

영어전용구역(English Only Zone)을 확대 배치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EBSe 아침영어를 통해 정규수업 활동 외 상시 영어 교육 프로그램 실시하며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거리감을 줄여주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우며 영어회화 전문 강사 및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수업의 진행과 동부교육청 주최 영어 축제, 영어캠프 등의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교내 영어 행사를 진행하며 배우는 영어가 아닌 다양한 경험속에서 영어를 익히고 거부감을 없애며 세계 속의 시민의식을 형성해 갈 수 있도록 한다.

노력과 실천, 사랑과 만족, 신뢰와 협력으로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는 옥련초는 인사의 생활화, 질서의 생활화, 친절의 생활화, 효의 생활화, 독서의 생활화를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하며 학생들 한사람 한사람과 바른 생각과 아름다운 마음이 그리는 미래를 함께 그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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